MBC 기분좋은날 - 겨울철 보양식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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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좋은날 - 겨울철 보양식
안녕하세요. 닥터스키니, 최보윤 원장입니다.
MBC 기분좋은날에서 겨울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와 요리법을 알려드렸습니다.
1.시래기
겨울철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겨울 보약!!
겨우내 말린 대표적인 채소 시래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 중 포도당 흡수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의 흡수를 더디게 해 당뇨병 개선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주부님들이 무청 그냥 놔두면 저절로 마르겠지, 생각들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누렇게 변해서 초록이 갖고 있는 엽록소가 다 없어져 버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래기 말릴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치세요!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다음에 그다음에 말리면 모양도 그대로 유지되고, 엽록소도 유지 됩니다.
또 대부분 어머님들이 말리실 때 무청을 그냥 줄기만 말리잖아요?
그렇게 하지 말고 무 윗부분까지 달려있게끔 잘라 말려요.
그렇게 해야 무에 있는 영양성분까지 무청이 그대로 흡수를 해서 훨씬 달고 맛있게 말려지니까요.
요즘 겨울 볕도 햇볕이 좋으면 시래기 색깔이 누렇게 변해요
햇볕이 쨍할 땐 우산을 덮어서 씌워 그늘에 말리는 것으로 해주시면 좋고요,
그늘에 말리는 것이 가장 색이 예쁘답니다!
2.마늘
겨울철 면역력 관리, 중요한 이유는 뭘까요?
겨울에는 독감이나 폐렴, 노로바이러스 같은 다양한 전염성 질환에 취약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강한 한파로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는
면역력을 챙겨야 하는데요!
평소 면역력을 키우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꾸준히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 건강을 지킬 수 있는거죠!
마늘은 천연 항생제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특히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은 알리신이에요
알리신은 마늘 특유의 매운맛과 독한 냄새를 뿜는데요 강한 인상만큼 살균 · 항균
작용에 도움을 주고, 식중독 균을 죽이고, 위궤양의 주범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능이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폐렴균을 죽이기도 해 노인들의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은 생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지만, 가열해 먹어도 약효가 크게 떨어지지 않으니
마늘 볶음, 마늘장아찌, 마늘 구이등 여러 가지로 활용하셔도 좋아요.
그리고 마늘은 가열하게 되면 매운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마늘 특유의 향과 냄새가 거북하신 분이라면
더욱이 마늘을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구요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은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by 닥터스키니 의원 최보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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